■Loving Column(4149회)■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빌4:11-14)
“자족”의 헬라어는 <아우타르게스- αὐτάρκης>입니다. 모든 조건과 환경에 맞출 수 있는 마음을 뜻합니다. “스스로 넉넉하게 생각하다”의 의미입니다. 미래를 향한 발전과 성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은 미래를 바라볼지라도, 오늘을 깊은 감사로 살아 가는 영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중심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때 가능합니다.
그러나, 참 어렵습니다. 은혜가 메마를 때는 죄성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불만, 불평이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이 힘들어서 그럴 수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점점 약해 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면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영적인 갈등입니다. 사모하지만 쉽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셔야 합니다.
은혜로 가득 채워진 내면의 상태가 <아우타르게스- αὐτάρκης>입니다. 성령 충만의 내적 증거이기도 합니다. 내면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면 자족<아우타르게스- αὐτάρκης>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와 자족<아우타르게스- αὐτάρκης>의 은혜는 <내>가 사는 길입니다. <나>를 위한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하겠지만, 거룩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어떠한 환경에서도 미리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태도를 놓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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