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145회)■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골3:9-11)
“새롭게 하심”을 뜻하는 헬라어는 <아나카이노시스- ἀνακαίνωσις>입니다. “새롭게 하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다”의 뜻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전치사 <아나- ἀνα>는 “강한 힘으로 역전하게 하다, 대변혁을 가져오다”의 뜻이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된”의 <카이노스- καινός>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새롭게 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은혜 주실 때, 믿음으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영적인 본질의 변화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강력한 은혜로 영혼의 본질의 상태가 극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던 죄인이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영혼의 본질적인 변화는 점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뀌는 것은 믿음으로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구원과 영생도 믿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한 순간에 주어 지는 것입니다. 영혼의 대혁명이 믿음으로 이미 일어났습니다.
이미 새롭게 되었습니다. 영혼의 신분과 본질이 바뀌었습니다. 성령께서 새롭게 해 주시는 은혜 <아나카이노시스- ἀνακαίνωσις>를 누리는 영혼에게 무엇이 아까워서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주셨던 하나님이신데…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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