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만 바라 보는 마음이 가난한 자<아나빔- ענוים>

Joseph Lee 목사 2023. 7. 23. 18:29

■Loving Column(4062)■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82:1-4)

 

 

고통받는 사람들을 히브리어로 <아나빔- ענוים>이라고 합니다. 겸손을 뜻하는 단어 <아나브-ענו> 복수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겸손은 다른 사람 보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대답하고 응답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겸손의 의미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영혼이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말씀의 뜻을 깊이 묵상하며 헤아려 보는 태도입니다. 그러한 겸손한 영혼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응답하다 히브리어가 <아나- עָנָ֥ה >입니다. <아나- עָנָ֥ה >에서 겸손을 뜻하는 단어 <아나브-ענו> 만들어 졌습니다.

 

겸손한 사람, 가난한 사람, 온유한 사람, 고난 당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아나빔- ענוים>의 뜻입니다. <아나빔- ענוים>은 하나님의 연단으로 인해서 성품이 다듬어 지는 사람을 뜻합니다. <>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으로, <> 고집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지고자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연단이 주는 유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자 합니다. 스스로를 낮춥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려고 합니다. 들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연단이 주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가 아플 때 하나님은 더 힘드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연단을 허용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어떻게 이렇게까지 상황이 되어 버렸지?" 라고 느끼는 시간이라면(시39:1-4) | Joseph Lee 목사 | 영적 Strategic Canvas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