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984회)■”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눅2:26-32)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눅2장에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바라 보는 시므온에게 성령께서 생명이 다하기 전에 구세주를 보게 될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의해서 부모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왔을 때, 시므온의 고백이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2:29)이었습니다. 라틴어로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라고 합니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보았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이제 허락하신다>의 의미입니다. 헬라어로는 <아포뤼오-άπολυω>입니다. “자유롭게 한다, 풀어 준다, 해방시킨다, 구원한다”의 뜻이 있습니다.
시므온은 거룩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 약속이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자, 그는 <눈크 디미티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오시기를 무릎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거룩한 부담에서 풀려 졌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도 하게 하시는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기도 쌓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기도하게 하셨으니 분명히 그 약속을 이루시는 시간도 있을 것입니다. <아포뤼오-άπολυω>의 시간, 거룩한 부담에서 풀어 주시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아포뤼오-άπολυω>의 축복!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곧 이제 허락하시는 시간을 주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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