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969회)■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수5:7-1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복 전쟁을 하기 위하여 요단 강을 지나서 길갈에서 열두 돌로 하나님을 기념했습니다. 요단강을 마르게 하셔서 건너게 하셨던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며, 유월절을 지켜 행했습니다. 길갈은 여리고 성에서 4Km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할례 의식과 유월절 제사를 반드시 올려 드려야 했습니다. 적 진이 바로 앞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 마음을 드렸던 그 곳을 하나님께서 이제는 “애굽의 수치가 굴러가게 했다”라는 뜻으로 길갈이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길갈은 “맡기다”의 히브리어인 <골-לוֹג>또는 <갈랄-גָּלַל>에서 왔습니다. 영어로는 “Roll away”의 의미입니다. “굴러가다”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위탁, 위임하다”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실 것을 전제로 하는 단어가 <골-לוֹג>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겨 드리면,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굴러 가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멀리 떠나 보내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랄-גָּלַל>은 <적당히>가 아니라 <전적>인 위탁과 위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생명과 뜻을 다해서 맡겨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한 영혼은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내>게서 굴러가게 하시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입례 | 하늘 위에 주님밖에 | 삶의 예배 | LOVING WORSHIP - YouTube
'2023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레오- ῥέω>(요7:38) (0) | 2023.04.23 |
---|---|
[Loving 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꾸짖는다면 <에피티마오-ἐπιτιμάω>... (0) | 2023.04.22 |
[Loving 칼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형통<유오도오- εὐοδόω>하게 하실 것을! (0) | 2023.04.20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영원한 예비하심 <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 (0) | 2023.04.19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자녀<테크논- τέκνον>이기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