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하나님의 영원한 예비하심 <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

■Loving Column(3967회)■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눅22:8-9)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눅22:15-17)

 

“준비하다”의 헬라어는 <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을 준비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출애굽 바로 직전, 유월절을 제정하시며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습니다. 그 때, 장자를 치는 죽음의 재앙이 어린 양의 피가 묻어 있는 집을 피해갔습니다. 여호와의 유월절은 구원의 날이었습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으로 먹을 것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유월절의 어린 양을 따로 준비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함께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오히려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  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어린 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시 때문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22: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의 어린 양이시며, 영원한 제사가 되시며, 하나님의 준비<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하신 제물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들을 위한 영원한 예비하심이<헤토이마조- ἑτοιμάζω>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 함께 하시기에 슬픔이 아닌 기쁨이 되게 하셨습니다. 어두움이 아닌 즐거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만찬의 기쁨을 나누시고, 예수께서는 친히 십자가로 올라가셨습니다. 곧, 부활의 기쁨을 나누게 될 것을 아시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신부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며 소망하는 자들입니다. 유월절의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한 사람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거룩한 신부로서 부르심을 받는 한 사람을... 오늘도!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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