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아우타르케스-αὐτάρκης> 배웠노니...(빌4:11)

Joseph Lee 목사 2023. 2. 9. 19:48

■Loving Column(3898)■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1-13)

 

자족의 헬라어는 <아우타르케스τάρκης>입니다. “자신의 주어진 상황과 처지에 만족하는 ” “모든 상황을 넉넉하게 생각함 뜻입니다. 환경의 풍성함에 상관없이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입니다. 착각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경건한 훈련에서 오는 깨달음입니다. <아우토스-αὐτός-스스로> <아르케오-ἀρκέω-충분하다> 합쳐진 단어입니다. <자족>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일의 성취와 부와 명예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이 되던지, 안되던지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아우타르케스τάρκης>는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며 그 은혜를 누리는 영혼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는 그 은혜가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아우타르케스τάρκης>는 십자가를 바라 보는 영혼이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진 고초를 당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하면 모든 것이 과분하기 때문입니다.

<아우타르케스τάρκης>는 숱한 인생의 위기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한 사람이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쓸려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배웠던 사람은 오늘 하루가 무척 소중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할 것입니다.

<아우타르케스τάρκης>는 구원의 감격을 깊이 누리는 영혼이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이 세상을 살지만 하늘에 속한 그 은혜가 무엇인지 알기에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인생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살아서 일하십니다.(수1:8-9) | Joseph Lee 목사 | 영적 Strategic Wisdom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