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아침에<보케르-בּקר>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시90:14)

Joseph Lee 목사 2022. 9. 16. 15:37

■Loving Column(3753회)■“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90:14)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5:3)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삼하23:4)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143:8)

 

 

“아침”을 히브리어로 <보케르-בּקר>라고 합니다. בוקר טוב(보케르 토브)가 좋은 아침이라는 뜻입니다. 한밤의 어두움을 지나서 해가 떠오른 밝은 시간의 시작을 <아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은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아침-보케르>는 “덮여 있던 어두움을 무너뜨리고 새로 시작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곧, 지나간 시간 동안 영육간에 막혔던 것들로부터 다시 일어서는 것을 <아침>이라고 합니다. <아침>의 영적인 의미에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은혜 부어 주실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덮여 있었던 어두움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벗겨 주실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아침-보케르>은 어둠을 열어 젖히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미가 점점 발전되어 갑니다. <아침>에는 “물어 보다, 간절히 찾다, 열심히 간구하다”의 뜻이 또한 담겨 있습니다. <아침>을 맞이하면서 하나님을 찾고 또 찾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삶의 모든 영역을 열기를 사모하는 것이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 지는 것을 구하는 시간이 <아침>입니다. 인생의 어두움을 열어 젖히며 동이 터는 그 시간을 기대하면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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