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왜 겟세마네였습니까? 그리스도의 고난<드립시스-θλῖψις>을 묵상하며!

Joseph Lee 목사 2022. 4. 14. 18:28

■Loving Column(3596)■”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22:42-44)

 

예수께서 제자들과 예루살렘에 들리시면 꼭 찾는 곳이 겟세마네였습니다. 기도하시는 곳이었습니다. 겟세마네는 올리브 열매의 기름 짜는 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을 짜는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순종 하시기 위해서

 

기름을 짜다<고난>의 의미가 있습니다. 겟세마네는 하나님께 십자가로 올라가시는 그 고난 앞에서 눈물로 순종하시는 곳이었습니다. “고난의 헬라어는 <드립시스-θλψις>입니다. 동사형 <드리보-θλβω>에서 왔습니다. “짜내다” “짓누르다” “혹독하게 밟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주로, 올리브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하거나, 포도 즙을 짜서 포도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정제된 원액이나 기름을 뽑아 내기 위해서 극도의 압력이나 고도의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극상품의 포도주나 올리브 오일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드리보-θλβω-짜내다>의 과정을 더 깊이 거칠수록 더 좋은 오일과 포도주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 당시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날지라도, 그 시간 만큼 양질의 상품이 만들어집니다.

예수께서 피와 땀을 쏟으시면서 기도하셨던 그 곳! 겟세마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자신을 기름 틀에 넣으실 만큼 철저하게 순종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고자 하는 영혼들이 무릎으로 모이는 곳이 겟세마네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순종이 겟세마네의 눈물의 기도에서 흘러 나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Loving 골방 Prayer] 마음이 고통하며 힘들어 하는 영혼들을 위한 기도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