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Prologue는 1편(개인의 축복)과 2편(공동체의 축복)입니다. 시편 전체에 흐르는 주제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인생이 받을 축복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람의 어떠한 행위가 아닌 여호와와의 생명력 넘치는 교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묵상하고 누리는 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시편 전체의 흐름을 보면, 많은 고난 속에서 슬픔과 비탄, 한탄으로 노래를 시작하다가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확신으로 마치게 됩니다. 시편 전체의 전반 부분은 탄식이 많지만, 후반 부분으로 갈수록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송축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인생이 어떠한 열매를 맺게 될지 시편의 흐름을 통해서 말씀 하고 계십니다. 그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고난과 역경이 많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시편 73편처럼 악인이 형통한 것을 보고 시험에 드는 것과 같은 마음을 우리도 가질수 있습니다. 기도 없는 사람,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의 여러 모양의 형통을 보면서 낙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닙니다. 시편의 마지막 피날레는 할렐루야와 송축의 노래로 마무리 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인생은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와 기도 제목에만 초점 맞추던 시편 노래가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께로 집중하게 됩니다. 시편 전체의 흐름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탄과 비탄의 노래가 많았다면, 하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열매를 보면서 감사하고 찬양이 넘치는시간을 반드시 허락하실 것입니다. 시편 1편과 2편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인생의 결국에 대해서 이미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걷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복있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서 의인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미 축복받은 인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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