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의 기름부으심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다니엘이 하게 됩니다.

■고레스에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셨는데 그 축복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사용됩니다. 이사야 45장에 자신에 대한 예언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몰랐던 바사 사람인 고레스 왕의 고백은 참 놀라운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고, 그 기름부으심이 통치와 물질의 축복으로 연결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을 들어보면 누가 이 고레스 왕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했는지에 대한 깊은 의문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연결 고리 역할을 했던 사람이 다니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레스의 기름부으심이 있기 이전에 다니엘의 기름부으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벨론의 압제 시절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총리로 세우셔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때부터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 시절부터 총리였습니다. 그리고, 예상하건데...4-5명의 왕을 거치는 동안, 총리의 역할을 했음을 볼수 있습니다. 자신이 총리를 하면서 섬겼던 모든 왕들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다니엘이 바벨론 왕국을 거쳐서 바사 나라의 고레스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믿습니다. 고레스에게 이사야 45장의 말씀과 예레미야에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을 분명히 풀어서 전해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레스에게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셔서 세우셨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알게 한 이도 다니엘이라고 믿습니다. 바벨론 시대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다니엘을 세우신 것도 있지만, 예레미야의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고레스 왕까지 다니엘에게 늘 함께 하셔서 그 기름부으심이 고레스에게 까지 흘러 넘치게 하셨습니다. 고레스의 기름부으심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다니엘이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