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373회)■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리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시35:17)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시6:3)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합1:2)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시80:4)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편 13편>에서만 네 번에 걸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How Long?의 뜻이며 히브리어로는 <아드 아나-הנא־דע>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음을 불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바라 보는 영혼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그 마음이 흘러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붙잡는 영혼들은 그 마음에 <How Long-어느 때까지니이까>의 간절함이 있습니다. <탄원시>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믿음이 흔들릴 까봐 두려워 하는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만을 붙잡아야 하겠다는 고백이 그 안에 있습니다.
원망과 낙심, 절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는 뜨거운 고백입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마음이 녹는 탄식과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함께 올려 드리는 그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에 대한 간절함, 뜨거운 마음을 함께 합쳐서 올려 드리는 하늘을 울리는 기도입니다.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그 영혼은 하나님의 구원을 함께 보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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