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336회)■ ”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막6:47-51)
큰 풍랑을 헬라어로 <메가스-μέγας>라고 합니다. “엄청 나게 큰”을 뜻하는 영어의 Mega가 <메가스>에서 왔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큰 풍랑을 뜻합니다. 호수 위에 있던 제자들이 경험했던 그 풍랑입니다.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을 때, 예수께서 호수 위를 걸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셨을 때 그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그 어떠한 풍랑도 가라 앉을 것입니다. <큰 풍랑-메가스-μέγας>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꼭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입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의 <크도다> 또한, 헬라어로 <메가스-μέγας>입니다. 인생에서 큰 풍랑을 겪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큰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주여, 인생의 풍랑을 가라 앉혀 주옵소서.
인생의 높은 산과 큰 풍랑 앞에서 <내> 믿음의 밑바닥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처럼 느껴지다가, 큰 풍랑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연약한 존재 인 것을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메가스-μέγας>의 큰 풍랑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하늘의 Tool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짖는 시간이 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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