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이 아닌 여호와의 손안에...

■Loving Column(2955)■"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병기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삼상14:6-7)

사울 왕이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요나단이 자신의 병기 든 소년들과 함께 블레셋 부대에 몰래 들어갔었습니다. 이 시기에 칼과 창은 사울 왕과 요나단에게만 있었습니다. 블레셋이 더 발달된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쟁의 승산이 없을 때, 요나단은 구원이 사람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병기든 소년들에게 블레셋 진지에 함께 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병기든 소년들의 마음 또한 요나단과 같았습니다. 하나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오직 여호와에 대한 믿음만으로 나아갔습니다. 요나단 앞에 블레셋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순간 여호와께서도 함께 일하셨습니다. "들에 있는 진과 모든 백성 중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군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삼상14:15) 여호와께서 모두를 두렵게 만드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도망가기에 급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한 마음이 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