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272회)■”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5:33)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시147:6) <겸손>은 낮추다, 억누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의미는 누더기에서 왔습니다. 노예들이 노동을 하기 위해서 입는 낡고 험한 앞치마에서 온 것입니다. 로마, 헬라 문명에서는 <겸손>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나약하고, 당당하지 못한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겸손은 하나님의 성품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세상에서는 그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겸손>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누더기 옷과 같은 것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금보다도 더 빛나는 것이 겸손입니다.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흘러 넘칠 때, 예수의 겸손의 성품이 비춰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그리스도 예수만을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만이 겸손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만을 드러내는 인생이 겸손일 것입니다. <내>자신은 십자가에서 죽었노라고 고백하는 영혼이 하나님의 겸손이 함께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령께서 십자가를 붙잡는 은혜를 주실 때, 겸손의 조그마한 모습이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겸손의 누더기 같은 모습보다는 세상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교만의 옷을 입으려고 하는 <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엎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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