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아무 이유없이 당하는 억울하고 원통한 시간이라면...

Joseph Lee 목사 2018. 7. 11. 16:46

■Loving Column(2218회)■“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치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자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발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시39:1-2) 고통 받는 다윗의 심정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의 사방에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다윗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당하는 억울하고 원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시간에 입술을 더 조심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그 어떠한 변명도 불평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다윗의 마음이 불에 타는 듯 했습니다. 억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묵상할 때에 화가 발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시38:3) 다윗이 사람을 상대해서 싸우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바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이미 알고 계시고, 반드시 건져 주실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혈기와 분노로 싸우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까봐 두려워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건강까지 나빠져 갔던 다윗이었습니다. 그가 깨닫는 것은 이 땅에서의 생명이 유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짧은 인생 앞에서 그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7) 하나님만을 바라 보려고 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런 다윗을 하나님은 결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건지셨고,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38 ● “부르짖는 기도, 묵상 기도 그리고, 듣는 기도"(10분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