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Joseph Lee 목사 2017. 11. 5. 16:25

■Loving Column(1970회)■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40:2)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 있는 영혼의 고백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기가 막히는 시간이 계속 되고 있어서 당장 죽을 것 같지만, 다윗의 고백은 현실보다도 하나님께서 하실 구원을 믿음으로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확신이 있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그의 입술은 “하나님,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은혜를 주셨기에 가능했지만, 다윗은 온 마음을 다해서 믿음으로 반응하려고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다렸습니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라면 사람의 방법으로 했겠지만, 그는 기다리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인내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결국 하실 일, 곧 구원의 역사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믿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영원토록 고통 받게 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 결국 큰 축복으로 돌아 올 것을 믿었습니다. 그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거치면서 그의 믿음의 고백은 참으로 놀랍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꼭 붙잡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믿는 영혼에게 똑같은 고백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