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2:11) 예수께서 태어나셨을 때, 알아 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없었습니다. 베들레헴 말 구유에서 외롭게 태어나셨습니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베들레헴에서 메시야가 올 것이라는 언약을 주셨지만, 동방에서 온 박사들만이 예수의 탄생을 알아 보고 기념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동방은 바사나 페르시아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탄생에 별로 관심이 없자, 하나님은 이방인 박사들의 마음을 감동 시키셨습니다. 초자연적인 개입을 하셔서, 메시야 탄생에 대한 특별한 계시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별을 따라서 베들레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자연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메시야의 탄생을 자연을 통해서도 함께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말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를 바라보면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 곧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예물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서를 깊이 알았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계시를 자연을 통해서 연구하다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고자 하시는 일을 아무 제한 없이 하십니다. 동방 박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던 최초의 이방인이었습니다.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2:12)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몰랐던 동방 박사였지만,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를 경배했던 동방박사의 생명을 보호하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영혼들을 철저히 보호하시는 주님이십니다.■
'2016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0) | 2016.12.29 |
---|---|
<은혜>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깨닫는 것입니다. (0) | 2016.12.28 |
하나님께서는 왜 이 시기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을까요? (0) | 2016.12.26 |
그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온 소식 (Feliz navidad and Merry Christmas~) (0) | 2016.12.25 |
하나님을 철저히 버렸지만... 그때 주셨던 그 약속이 임마누엘이었습니다. (0)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