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 <나>의 모든 죄 곧,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사하여 집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아무리 무거운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셨고, 다시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죄사함을 얻습니다. 예수 보혈로 씻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죄사함을 얻은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죄를 짓습니다. 의롭게 된 죄인입니다. 주님의 보혈로 온전한 죄사함을 받았지만, 연약함으로 인해서 수없이 넘어 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회개는 죄 용서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이미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된 의인이지만, 죄를 지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서먹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에 민감한 영혼은 죄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회개와 기도에 익숙합니다. 회개를 통한 영혼의 호흡이 이루어집니다. 더러운 죄를 다시 한번 깨닫고 회개 기도를 통해서 내 힘으로 살수 없는 죄인 인 것을 깨닫습니다. 성령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깊은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그 회개 또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성령께서 회개하게 하실 때, 내 모습을 깊이 깨닫고 엎드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회개는 마귀의 결박을 끊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을수록, 마귀의 영적인 공격이 강해질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귀의 강력한 본진을 허물어뜨립니다. 그래서 회개는 <나>를 위한 것입니다. 이미 용서 받은 죄인, 그러나, 내 연약함을 십자가 앞에서 통곡 할 때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더 새로워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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