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내>문제를 하나님의 문제처럼 붙잡아 주시는 그 은혜!<샤마크-סָמַךְ>

■Loving Column(4092회)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4:8) “내가 본즉 도와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사63:5)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4)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3:5)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신즉”(욥8:20)

 

히브리어 <샤마크-סָמַךְ>는 “위기의 상황에 꼭 붙잡아주셔서 결코 넘어지지 않도록 하다”의 뜻입니다. “어려운 시간에 하나가 되셔서 도와주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내>문제로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자의 그 간절함을 받으셔서 하나님의 문제인 것처럼 개입하실 것이라는 뜻이 <샤마크-סָמַךְ>에 있습니다.

 

“붙들다” “붙잡아 주다”의 히브리어는 <샤마크-סָמַךְ>입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하다, 의지하게 하다, 쉬게 하다, 편안하게 해 주다, 확고하게 하다”의 뜻입니다. 환경과 상황에서 기둥 같은 역할을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의 반석 같은 역할이 <샤마크-סָמַךְ>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흔들릴 수 있습니다. 쓰러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혼자는 일어서기 힘듭니다. 사람은 그 정도로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어설 힘도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모든 것이 편안할 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형통한 시간에는 특별히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어려운 시간에는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그 손을 한번도 놓지 않고 계시는 그 사랑의 은혜를…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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