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믿음을 의심<디스타조- διστάζω>하는 시간이라면?

Joseph Lee 목사 2023. 5. 12. 18:12

■Loving Column(3990)■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1:6-8)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4:19-20)

 

흔들리다의 헬라어는 <디스타조- διστάζω>입니다. “의심하다, 믿지 못하다의 뜻입니다. 두 마음으로 나눠 지는 것을 뜻합니다. 나아가던 길을 주저하며 망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믿음이 있음을 근거로 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어떤 이유로 인해서 흔들려 버리는 상황을 <디스타조- διστάζω>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믿음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 흔들리는 이유는 마귀의 공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 가운데 서는 것을 방해하는 마귀의 훼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상황과 환경이 정반대로 보여서 그렇습니다. 믿음을 지키려고 하지만, 상황이 전혀 따르지 않을 때, 마음의 갈등 때문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디스타조- διστάζω>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어떠한 문제보다도 훨씬 더 크십니다. 하나님께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풍랑의 시간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리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깊이 붙잡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흔들렸던 믿음을 다시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그 믿음 또한 성령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흔들리다가 다시 회복하면서 더 견고해 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자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사방이 막히는 그 시간에 하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