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옛 성품을 깨뜨리는 거룩한 습관<에토스- ἔθος>

Joseph Lee 목사 2023. 3. 24. 18:45

■Loving Column(3941)■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22:39-43)

 

 

습관을 헬라어로 <에토스- θος>라고 합니다. “관습, 규례, 풍속, 윤리, 도덕 뜻합니다. 개인 공동체의 구별되는 태도와 생각의 가치, 오랜 습관을 의미합니다.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을 통해서 다듬어지는 생각과 마음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반복되는 행동과 태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믿음과 신념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에토스- θος>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 습관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간부터 어떤 생각과 규범 아래에서 성장했는지에 따라서 훗날 인생의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미 오랜 시간동안 습관에 젖어 있으면, 의식조차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만 모를 수 있습니다.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거룩한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거룩한 습관을 위해서 성령께서 <>의 오랜 옛 성품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성령께서 만져 주실 때는 새로운 깨달음이 되게 될 것입니다. 그 깨달음이 영적인 거룩한 도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변화와 성장으로.

 

영성은 깨달음에서 시작합니다. 그 깨달음에 믿음으로 반응하려고 합니다. 수없이 넘어 질 수 있지만, 성령께서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거룩한 습관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깊은 영성으로 나아가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거룩한 습관이 새로운 성품이 되어서 <>안에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깊은 영성에 대해서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