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진정한 간청 <아나이데이아-ἀναίδεια>은 <내>자신의 체면을 다 내려 놓게 만듭니다!

Joseph Lee 목사 2022. 9. 26. 18:37

■Loving Column(3763)■”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11:6-8)

 

간청하다로 사용되는 헬라어는 <아나이데이아-ναίδεια>입니다. 접두어 없다를 뜻하는 α와 부끄러움과 수치를 뜻하는 αδώς의 합성어입니다. <아나이데이아-ναίδεια>는 수치를 모를 정도로 매달리는 것을 뜻합니다. 뻔뻔함과 무례함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마음에 애가 탈 정도로 하나님께 깊이 간청하는 태도가 <아나이데이아-ναίδεια>입니다. <아나이데이아-ναίδεια>는 무례함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그 안에 내포된 개념은 간절함입니다.

 

사람의 체면과 명예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녹아 내리는 간청입니다. 기도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애타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간구는 하나님만 바로 보게 합니다. <>자신의 자아와 명예를 다 내려 놓게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뜨겁게 매달리는 태도입니다.

<죄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도록 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둔감하게 합니다. <아나이데이아-ναίδεια>의 간청은 <> 자신의 죄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속으로 이끕니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닌 하나님을 깊이 갈망하는 모습으로 변화 시켜 나갑니다. 간절함이 영성의 Key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Loving TV] EP.5 괄목상대(刮目相對), 사랑하는 자를 그 정도까지 키우시는 하나님!!(대하1:1) | Joseph Lee 목사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