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069회)■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보다>의 헬라어는 <호라오-ὁράω>입니다. 깊이 경험하고 마음으로 그 진리를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숨겨진 깊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그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하면서 <나>의 것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진리가 아닌 삶을 움직이는 생명 같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호라오- ὁράω>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그 뜻이 깨달아 지는 것이 <호라오- ὁράω>입니다.
반면, <에이도-εἶδω>는 눈에 보이는 대로 믿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뜻합니다. <에이도-εἶδω>에서 “우상”을 뜻하는 <에이돌론>이 나왔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람의 판단대로만 따라가며, 자신의 생각이 중심을 차지 하는 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본대로 분별하고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지 않으면 눈에 보는 대로<에이도-εἶδω> 판단하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목적과 계획 보다는 <내>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깨닫는 마음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은혜가 떨어 지면 <내>눈으로 보는 <에이도-εἶδω>가 전부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성령께서 보게 하시는<호라오-ὁράω>의 은혜가 인생의 길을 이끌어 나가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2020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통<펜데오-πενθεω>할 때, 보이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0) | 2020.11.05 |
---|---|
하나님의 영광<카보드-דובכ>이 가득한 인생은?? (0) | 2020.11.04 |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칼로스-καλός> 인생, 사람이 보기에 선한<아가도스-άγαθός> 삶 (0) | 2020.11.02 |
예수 그리스도를 주<퀴리오스-κυριος>라고 고백하는 영혼들 (0) | 2020.11.01 |
영적인 타락<메슈바-הבושׁמ>을 경계하며... (0) | 2020.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