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믿음으로 왜 밟으라고 하실까요? 그 길(ἡ ὁδὸς)을 보여 주시려고...

Joseph Lee 목사 2020. 9. 3. 17:21

■Loving Column(3007회)■”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수14:9)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암4:13)


밟다의 히브리어가 <다라크-דרך>입니다. 포도를 밟아서 포도주를 만들거나, 올리브 기름을 짤 때 밟는 것을 <다라크>라고 합니다. 소망을 가지고 아주 정성스럽게 한 발 한 발을 옮겨 가면서 밟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밟으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길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길>을 히브리어로 <데라크-דרך>라고 합니다. <데라크>는 처음부터 길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으로 밟으면서 만들어진 길을 의미합니다. 믿음 없이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길을 또한 헬라어로 <호도스-ὁδός>라고 합니다. 정관사가 붙을 때, <그 길-헤 호도스>가 됩니다. 하나님의 그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 길”<헤 호도스-ἡ ὁδὸς>은 "하나님의 완성된 길"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의 온전한 성취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길을 이루셨습니다.

그 어떠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더라도, <그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환경을 뛰어 넘어서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믿음으로 밟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Sep 2, 20) (약3:18) ● 두려운 시간에 <나>도 과연 하나님의 평안(샬롬-שָׁלוֹם)을 누릴 수 있을까? (성령의 9가지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