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조금 기도하다가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10. 28. 17:05

■Loving Column(1962회)■ 조금 기도하다가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하나님을 조금 붙잡다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지 하면서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일수록 더 오래 기다리게 하고, 더 기도하게 하실 때가 많습니다.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 이 땅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은 <내>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나>를 만드시는데 있습니다. <내> 가 원하는 간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간증을 만들어 가고 싶어하십니다. <나>의 변화입니다. <내>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응답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무엇인가 손에 쥐어 주는 응답은 하나님보다 그 응답을 더 누리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입술에서 하나님, 하나님을 부르짖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면서 <내>가 변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하늘의 진정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 제목을 주실 때는 <나>의 변화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내 영혼에 이루어 지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주시기 전에 <나>를 먼저 변화 시켜 나가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