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olumn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6. 4. 22. 17:03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년을 평안하니라”(대하14:1)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때부터 나라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눠 졌습니다. 남 유다는 유다와 벤냐민 지파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부와 영화가 르호보암 때부터는 쇠하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상숭배를 하자 여호와께서 애굽을 쳐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의 금 방패와 무수한 보화들을 빼앗겼습니다. 겨우 한 세대가 가지 못해, 부귀영화가 쇠하여 졌습니다. 군사들은 금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면서 겪어야 했던 고통이었습니다. 그의 아들 아비야의 뒤를 이어서 아사가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10년간의 큰 평안을 주셨습니다. 이 당시는 거의 매년 전쟁이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주변의 족속들이 전쟁을 통해서 식량을 조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사 왕의 시대에 10년간 전쟁이 없었다는 것은 무척 기이한 일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여호와를 떠나자 애굽 왕을 통해서 괴롭게 하셨지만, 아사에게는 큰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며, 제단과 산당을 멀리하고, 주상과 아세라를 없애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온 백성으로 여호와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하늘의 큰 축복이 그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영적인 축복이 먼저 왔습니다. 또한, 땅의 큰 복도 함께 왔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하시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는 영혼에게 하나님은 그 영혼의 소원을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비록 연단이라는 이름으로 잠시 고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영혼에게 아사 왕에게 주셨던 큰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