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인생의 웅덩이<보르- בּוֹר>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Loving Column(4654회)■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시28:1-2)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1-2)
1.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웅덩이<보르- בּוֹר>
“웅덩이”를 히브리어로 <보르- בּוֹר>라고 합니다. “구덩이, 물탱크, 우물, 감옥”을 뜻합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구덩이를 뜻하기도 하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탱크, 은유적으로 갇히게 되거나 빠지게 되는 함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무덤과 황폐한 곳, 죽음의 장소를 가리키기도합니다.
<보르- בּוֹר>의 웅덩이는 하나님만이 건져 주실 수 있습니다. 사방이 막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사방의 문이 다 닫혀 있을지라도 하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하늘 문을 통해서 오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 보는 시간이 <보르- בּוֹר>의 웅덩이 입니다.
2. 스스로 더 깊이 빠져 들어 가는 웅덩이<보르- בּוֹר>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2:13)
<보르- בּוֹר>는 "파다" “불태우다”를 뜻하는 <바르-בָּאַר>에서 왔습니다. “파괴하다”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어리석거나 무지한 행동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하나님 없이 자신의 방법대로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르-בָּאַר>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그런 모습은 자신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웅덩이에서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 하면 스스로 더 깊은 웅덩이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