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인생입니다.<아다마-אדמה>
■Loving Column(4473회)■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또한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기에 살 수 있는 존재이지 하나님의 창조 하시는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피조물입니다. 창조주 앞에서 흙일 뿐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게 하신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흙>을 히브리어로 <아다마-אדמה>라고 합니다. 흙의 원 뜻은 “먼지”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의 이름이 <아다마>에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셨을 때는 인류의 대표로서 의미를 부여하셨지만, 그 안에는 “먼지”와 같은 존재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흙>에는 “먼지”라는 뜻 외에 “메마른 땅”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곧 무덤을 의미합니다. 언젠가는 이 땅의 생명이 끝나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할 때, 창조주 , 하나님을 깊이 새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은혜를 구합니다. 이 시간에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하는 것은 <나>는 흙으로 만들어져서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 하나님 앞에서 Nothing이라는 것입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에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사43:11-14)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