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차판-צָפַן>
■Loving Column(4416회)■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시119:55-57)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9-11)
히브리어 <차판-צָפַן>은 “to hide, treasure up”의 뜻입니다. “감추다, 보물을 모으다, 비축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며 하나님께 모든 마음을 드리는 것을 <차판-צָפַן>이라고 합니다.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의 의미가 <차판-צָפַן>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고, 보석처럼 빛이 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물처럼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 두는 것이 <차판-צָפַן>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시119:55)처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에서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 앞에 반응하려는 믿음의 태도!!
그러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 영혼을 보석처럼 바라 보실 것입니다. 존귀한 자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숨기는 Hide<차판-צָפַן>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물처럼 쌓아 두고 마음에 새기는 Treasure up<차판-צָפַן>하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