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믿음의 씨앗<제라-זרה>을 심을 수 있습니까?

Joseph Lee 목사 2023. 9. 19. 18:40

■Loving Column(4120)■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1:12)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5-6)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12:11)

 

<씨를 뿌리다>의 히브리어는 <제라-זרה>입니다. <>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꿈이 <>의 생명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는 말씀입니다. 빛입니다. 모든 창조의 시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말씀으로 사람이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은 하나님의 씨를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력이 흘러 가는 존재로 만들어 졌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먹고 사는 존재가 사람입니다.

 

씨를 뿌리며 심는 자는 알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의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배고픈 보리 고개를 지나면서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어집니다. 남은 것은 종자씨밖에 없지만, 농사를 위해서 참고 참습니다. 종자 씨를 보존하기 위해서 배고픔을 참았다가 씨를 뿌리는 그 간절한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열매를 기대하면서 씨앗을 뿌리는 것은 곧,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심는 것과 똑같습니다. <제라-זרה>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명력이 흘러 넘치는 믿음이 있기에 견디는 것입니다.

 

<>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을 때, 믿음으로 뿌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하찮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기적의 시작입니다. <>가 믿음이기에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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