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성령님! “의심”이 아닌 “분별”의 지혜를 주소서! <디아크 리노-διακρίνω>
■Loving Column(4007회)■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2: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의심”을 헬라어로 <디아크 리노-διακρίνω>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주저 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생각이 많아서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망설이며 <내> 생각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분별하다”의 헬라어도 <디아크 리노-διακρίνω>입니다. “구별하다, 분리하다”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서 선한 것과 악한 것을 잘 분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아크 리노-διακρίνω>에는 상반된 두개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반응하며 지혜롭게 분별하는 모습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의심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의심”이 아닌 “분별”의 지혜가 될 수 있도록 은총을 부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이 또한 중요합니다. 성령께서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게 하는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사람이 믿고 싶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믿음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주셔도 <나>의 강퍅한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영적으로 큰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은혜를 주실 때, 말씀 앞에 반응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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