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인생의 거친 풍랑 속에 준비하시는 안식할 처소<카타파우시스 -κατάπαυσις>
■Loving Column(4001)■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12:6-8)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출31:16-17)
“안식”을 헬라어로 <카타파우오 - καταπαύω>라고 합니다. 히브리어 <샤바트 –שׁבת>의 헬라어입니다. 안식일의 히브리어는 <샤밧 -שבת>입니다. “쉬다, 그치다, 중지하다”를 뜻하는 <샤바트>에서 왔습니다. Sabbath Day를 의미합니다. 일을 멈추고 단순히 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7일째를 안식일로 지키는 것은 그 동안 부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누리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하셨던 것을 기념하시는 날이 7일째 안식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는 날입니다.
진정한 안식<카타파우오 - καταπαύω>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깨닫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구체적으로 깊이 생각하며 <나>의 은혜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이 예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행7”48-49)
안식할 처소를 헬라어로 <카타파우시스 -κατάπαυσις>라고 합니다. 물리적인 처소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건물과 머무는 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카타파우시스 -κατάπαυσις>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깊이 안식할 수 있는 곳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임재가 있는 그 곳이 안식할 처소입니다. 영원히 가야 할 본향이 안식할 처소입니다.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지대가 안식할 처소인 <카타파우시스 -κατάπαυσις>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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