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깨닫게<쉬니에미-συνίημι> 하시려고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22. 9. 4. 18:14

■Loving Column(3741)■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44:18)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24:45)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119:1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43:10)

 

지나 놓고 보면 깨달아 지지만, 그 시간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눈이 열리지 않을 때 그러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할 때, 그 영적인 진리가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귀한 보석을 찾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깨달음을 주시려고,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서 연단하셨구나 하고 생각되어 질 때가 많습니다. 그 깨달음이 쉽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눈을 열어 주셔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깨닫다의 헬라어는 <쉬니에미-συνημι>입니다.함께를 뜻하는 전치사 <ν>보내다를 의미하는 <히에미-ημι>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쉽게 얻어 지는 깨달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알게 되는 그 영적인 깨달음을 뜻합니다. 성령께서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실 때 알게 되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끊임없는 영적인 길을 걷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셔야 하겠지만, <> 마음 속에 갈급함이 흘러 넘칠 때 가능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거룩한 갈등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영적인 거룩한 갈등의 시간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을 <쉬니에미-συνημι>입니다. 그 깨달음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인격적으로 깊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진리를 간절히 추구하면서 성령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는 그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됩니다. 마음에 사모함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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