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말할 수 없이 소중한<야카르-יָקָר> 그 말씀
■Loving Column(3288회)■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3:1)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19:20)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희귀한>의 히브어는 <야카르-יָקָר-yaqar>입니다. “굉장히 드문, 보기 힘든, 무척 소중한, 비싼”의 뜻입니다. 좋은 의미에서는 “보화처럼 귀중한”으로 사용됩니다. 부정적으로는 “사리사욕을 위해서 그 가치를 높이는”의 의미가 있습니다. <삼상3:1>의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귀중하게 여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말씀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했다는 뜻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선포되어야 하는데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독점이 되었거나, 사용되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용의 대상이 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선포된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온전하게 선포될 때 일어납니다. 부흥은 곧 하나님의 말씀의 부흥입니다. 그 말씀 앞에 <내> 자신이 엎드리는 것이 부흥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부흥의 능력입니다. 그 반응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익을 위해서 마음대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그 뜻이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석보다도 더 소중한 <야카르-יָקָר-yaqar>의미로 살아서 역사하시는 시간 되기를 갈망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