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기다림<페리메노-περιμένω>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 클 것입니다.
■Loving Column(3168회)■”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사30:18)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
“기다리다”의 헬라어는 <페리메노-περιμένω>입니다. <페리-초월하여, 한계를 넘어서>+<메노-머물다, 거하다, 참다, 계속하다, 남아있다>의 합성어입니다. 단순한 기다림이 아님 지금 현재의 상황을 뛰어 넘어설 정도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기다림이 결코 쉬운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다림입니다.
왜?? <페리메노-περιμένω>의 기다림으로 기다려야 하는지 갈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기다림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영혼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유 없이 기다리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페리메노-περιμένω>의 기다림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미증유의 역사를 보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동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페리메노-περιμένω>를 통해서 <내> 자아가 무너지는 과정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정금보다 더 귀한 모습으로 다듬어지게 될 것입니다. <페리메노-περιμένω>는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깊이 살게 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는 시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