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나할라- נַחֲלָה>, 그 기업<클레로노미아- κληρονομία>의 영광

■Loving Column(3136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7-19)

 

<기업>을 히브리어로 <나할라- נַחֲלָה>라고 합니다. 헬라어로는 <클레로노미아- κληρονομία>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분깃을 의미합니다. 제비 뽑아서 얻게 된 땅을 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위해서 직접 주시는 소유를 의미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함부로 빼앗을 수 없는 고유 권한이 있습니다. 약속이 있는 백성만이 그 <기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서 <나할라- נַחֲלָה>는 제비 뽑아 얻은 땅, 하나님께서 약속의 백성에게 나눠 주신 땅으로 받아 들여졌습니다. 신약에 와서 <클레로노미아- κληρονομία>의 <기업>은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 하나님의 나라, 성령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서 누리게 되는 영적인 축복이 <클레로노미아- κληρονομία>입니다.

 

오늘날도 <기업>의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영혼에게 그대로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곳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려는 그 간절함 속에, 영혼 구원을 갈망하는 그 소망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땅끝까지 전파하려는 그 열정 위에 하늘 문을 열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성령께서 그 곳에 모든 필요를 구체적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기 때문에…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꿈꾸는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기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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