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Loving 칼럼] 성령께서 능력으로 옷 입혀<라바쉬-לָבַשׁ> 주신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20. 12. 28. 18:38

■Loving Column(3124회)■”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6)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눅4:18)


<임하시다><능력을 베푸시다>의 히브리어는 <라바쉬-לָבַשׁ>입니다. “옷 입다”의 뜻에서 왔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옷 입혀 주시다”의 의미가 <라바쉬-לָבַשׁ>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의 범죄 이후에, 가죽 옷을 입혀 주시는 데서 <라바쉬-לָבַשׁ>가 유래가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서 타락한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살수 없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은혜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라바쉬-לָבַשׁ>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것이 <라바쉬-לָבַשׁ>입니다. 연약할수록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덮어 주시는 은혜가 강하게 임하실 것입니다. 낙심하며 두려울 때, 성령의 능력으로 옷 입혀 주실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두 손 들고 하늘을 바라 볼 때, 하나님의 영으로 감싸 안아 주실 것입니다. <라바쉬-לָבַשׁ>의 은혜입니다.

구약에서 <라바쉬-לָבַשׁ>는 특별한 경우에 임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강권적으로 임하시거나,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을 때에 <라바쉬-לָבַשׁ>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고 승천 하신 후, 성령께서 예수 이름으로 이 땅에 강림하셨습니다. <라바쉬-לָבַשׁ>입니다. 예수 이름을 부르짖는 자에게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혀 주셨습니다.

<내>힘으로 살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은혜를 부어 주셔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영역에 특별하게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의 옷을 입혀 주셔야 합니다. 그 은혜가 <라바쉬-לָבַשׁ>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