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오늘도 눈물로 씨를 뿌리는(제라-זרה) 그 믿음...하나님을 믿기에
Joseph Lee 목사
2020. 2. 20. 18:07
■Loving Column(2807)■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히12:11)
<씨를 뿌리다>의 히브리어는 <제라-זרה>입니다. <씨>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꿈이 <씨>의 생명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씨>는 말씀입니다. 빛입니다. 모든 창조의 시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보리 고개를 지나면서 종자 씨를 보존하기 위해서 배고픔을 참았다가 씨를 뿌리는 그 간절한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열매를 기대하면서 씨앗을 뿌리는 것은 곧,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심는 것과 똑같습니다.
<씨>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을 때, 믿음으로 뿌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하찮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기적의 시작입니다. 그 <씨>가 믿음이기에…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