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목수(τέκτων)에서 영혼의 건축가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Joseph Lee 목사 2018. 12. 27. 18:27

Loving Column(2387회)■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13:55)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막6:33)  목수를 헬라어로 <테크톤-τέκτων>이라고 합니다. 목재 농기구나 나무 가구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무시했던 지역인 나사렛에서 그리고, 나사렛 사람들이 가장 비하했던 목수로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또한 돌을 다루는 일도 많이 하셨던 석공이었을 것이라고 추론합니다. 요셉이 하던 일을 그래도 물려 받았기 때문에 목수로서의 삶을 사셨을 것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목수나 석공보다는 건축가가 맞습니다. 예수께서는 30세가 되어서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까지 건축가로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공생애 기간 동안에는 죄와 고통에 무너진 영혼들을 일으키는 건축가로 사셨습니다. 믿는 영혼들을 위한 처소를 예비하시는 천국의 건축가셨습니다. 영원한 본향이 될 새 예루살렘을 디자인하시는 우주의 건축가가 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막12:10) 그 건축의 재료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 어떤 건축자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버린 돌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창조물의 가장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머릿돌이 새겨진 영혼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입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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