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할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Loving Column(2244회)■“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 하므로 백성중 삼천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수7:3-5) 방심할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여리고 성에서 큰 승리를 경험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들 떠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복해야 할 가나안 족속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위기 의식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물어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성은 여리고 성과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성읍이었습니다.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가서 작은 수의 군사를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여호수아도, 백성들도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여리고 성과는 비할 바가 안 되는 작은 성인데요.” 이때가 가장 위험한 시간입니다. <내>힘으로만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내>가 쉽게 무너 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이성을 치러 올라간 백성들이 오히려 도망 나왔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을 때는 여리고 성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반면, “이 정도쯤이랴”며 쉽게 생각할 때는 아이성의 패배를 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이 겸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축복입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