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예.수.의 흔적(스티그마-στίγμα)

Joseph Lee 목사 2018. 8. 2. 17:13

■Loving Column(2240회)■”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예수의 흔적(The Marks of Jesus)은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인 것을 의미하는 증표입니다. <흔적>은 헬라어로 표시, 증표의 의미를 지닌 스티그마(στίγμα)입니다. 가축과 노예에 새겨진 주인 표시의 인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낙인 찍어 주는 것도 스티그마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에 부끄럽고 치욕적인 표시였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받게되는 그 고통과 고난의 흔적. 사도 바울은 이러한 예수의 흔적(스티그마-στίγμα)이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얻게된 죄사함의 감격, 구원의 감격이 너무나 크기에 예수 이름으로 받는 그 어떠한 고통과 환란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기에... 그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흔적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오직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만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 흔적을 통해서 그가 노래 했던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