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앞에서의 가룟 유다의 후회 VS 베드로의 회개
■Loving Column(2161회)■”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요13:2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요13:38) 예수 그리스도를 은 30냥에 팔았던 가룟 유다에 대한 말씀입니다. 또한, 닭 울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세번 부인했던 베드로에 대한 말씀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유월절 전날, 성만찬을 제정하셨을 때 말씀 하셨던 두 사람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마음에 고통하면서 끝까지 가룟 유다를 감싸 안았지만, 그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유혹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판 뒤에 후회 했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마음을 찢으며 통곡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3년 공생애 동안 그는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만일 가룟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회개했더라면, 그를 용서하셨을 것입니다. 회개가 아닌 후회를 했던 유다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따라 죽겠다던 베드로도 주를 세번 부인했습니다. 가룟 유다의 죄 못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닭이 울자 그는 심히 통곡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에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는 부끄러움을 무릅서고 주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후회가 아닌 회개를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에게는 잡아줄 손이 없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