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역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그런 존재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10. 8. 16:05

■Loving Column(1942회)■ 회개도 성령께서 인도하셔야 합니다. <내>힘으로 평상시에 회개를 하려고 하지만, 입술에서 맴돌거나, <내>방법대로 회개를 하려고 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고백하지만, 깊은 고백 보다는 의례적인 기도의 내용 일 때가 많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 속 깊이 회개가 안 될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거나 마음이 상할 때,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깊은 기도가 흘러 나오게 됩니다. 사람은 그런 존재입니다. 평상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아프거나 힘들 때는 하나님을 찾는 그 간절함이 더 깊어 질 것입니다. 이런 시간에 올려 드리는 회개 기도도 이전과는 다를 것입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깊이 들여다 보려고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깊은 죄인의 모습을 깨닫게 하시면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회개도 <내>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께서 깊은 회개로 이끄시려고 아픈 일을 허용하실 때도 있으실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내> 심령에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깊이 돌이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깊은 마음을 매일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께…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