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하나님께서 낮추실 때가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8. 29. 17:13

■Loving Column(1902회) ■  하나님께서 낮추실 때가 있습니다. 하던 것도 잘 안 되는 시간일 것입니다. 익숙했던 방법이 힘들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가까이 하던 사람들도 멀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외롭고 고단할 것입니다. 이 시간, 사람이 아닌 벌레처럼 스스로가 느껴지는 시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철저히 막으실 때는 그렇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쉬운 일도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꼼짝 못할 것입니다.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절대자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나무가 크게 자라는 시간이 아니라 뿌리가 깊이 내려 가는 믿음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인 것을 철저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처절할 정도로. <내>자아와 자존심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나>때문에 십자가의 저주에 매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게 될 것입니다. <내> 자아가 짓밟힐 때, 하나님을 더 깊이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내> 자존심이 무너질 때, 하나님의 얼굴을 깊이 구하게 될 것입니다. ■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