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는 <내>인생의 주님이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4. 27. 16:27
■Loving Column■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습니다. 넷째 계명까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신이시며,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형태로 만들 수 없는 거룩하신 신성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 하셨습니다. 셋째까지의 계명의 중심 내용입니다. 그런데, 넷째 계명은 안식일에 대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안식일을 지켜 쉬는 것에 대한 말씀 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시면서 그동안 창조하시는 것을 보시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처럼,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부어 주셨던 은혜를 누리는 것이며, 그 은혜를 감사하며 감격하는 것입니다. 예배자의 삶입니다. 또한, 6일 동안의 인생의 모든 영역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6년 동안 농사를 짓고, 7년째 안식년을 지켜 행하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땅과 소유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내> 것은 하나도 없노라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에서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보다 앞서 세울 수 없는 마음의 고백이 안식일을 지켜 행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