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아직은 결코 방심할 시간이 아닙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1. 2. 17:15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수13:1)  여호수아의 시대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순종했던 세대였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출애굽 1세대 백성들은 극심한 원망을 하다가 심판으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 갈 수 없었지만, 2세대인 그들의 자녀들은 여호수아와 함께 요단 강을 지나서 가나안 땅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쉽게 그냥 주어 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수아의 백성들은 여호와에 대한 순종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여리고 성을 믿음의 순종으로 무너뜨렸습니다. 불순종으로 패배를 맛보아야만 했던 아이 성의 전투를 제외하고는 가는 곳곳마다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이미 살고 있었던 일곱 족속과의 전쟁은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땅을 차지 하면서 백성들은 전쟁하기 보다 하루 빨리 정착하고 싶어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맞는 생각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복하지 못해서 남아 있던 족속들이 나중에는 큰 화근이 되었습니다.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속적으로 괴롭게 했던 족속들이기도 했습니다. 주님 이름으로 치러야 하는 영적인 전쟁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결코 방심할 수 없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압도하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결코 방심할 시간이 아닙니다. 천국은 기도로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