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모세가 취한 요셉의 골고다(해골)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크라니온-Κρανιον>- 고난 주간에

Joseph Lee 목사 2024. 3. 25. 18:24

■Loving Column(4308)■”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2-24)

 

<해골>을 의미하는<골고다>는 아람어 <골고타-Golgotha>에서 왔습니다. 헬라어로는 <크라니온-Κρανιον>, 영어로 <Calvary>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겪으셨던 그 고통의 언덕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매를 맞으시고 찢기시며 온갖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그 길을 아무런 변명도 없이 걸어 주셨습니다. 대속의 길, 용서의 언덕이었습니다. 광야 생활을 보내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조상 요셉의 유언대로 그의 해골을 매고 나아가야 했습니다.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13:19)

 

약속의 땅에 도달했을 때, 요셉의 해골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 해골은 하나님의 약속, 믿음의 성취를 의미하고 있었습니다.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11:22)

요셉은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후손들에게 성취하실 약속을 미리 보고 있었습니다. <구원>의 응답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골>을 지고 갔을 때, 아무런 대가 없이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골의 언덕> 골고다에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셨을 때, 믿음으로 아무런 대가 없이 영적인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골고다>는 고난과 고통을 의미하지만, <골고다>는 믿음의 약속의 성취를 뜻합니다.

<누가 복음>에서는 <골고다>로 쓰지 않고 헬라어 <크라니온-Κρανιον>을 사용했습니다. 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서 죽으셨음을 헬라어 <크라니온-Κρανιον>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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