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종려 나무<포이닉스- φοινιξ> 가지에 담긴 믿음의 고백

Joseph Lee 목사 2024. 3. 24. 18:15

■Loving Column(4307)■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12:11-15)

 

 

종려 나무를 헬라어로 <포이닉스- φοινιξ>라고 합니다. 혹독한 광야와 환경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아무리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 남기에 <포이닉스- φοινιξ>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영어로 불사조를 뜻하는 <Phoenix>라고 합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그 뒤로 오히려 더 강하게 뿌리를 내립니다. 비록 불에 타더라도 그 가지에 연한 순이 다시 자라서 새싹을 맺게 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큰 무리가 종려 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찬송하며 외쳤습니다. 종려 나무 가지의 잎과 잎사귀는 승리를 상징했습니다.

가장 흔한 종려 나무를 가지고 주님을 맞이했지만, 예수님은 그 나무의 의미 그대로 모든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사랑과 섬김으로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까지

<포이닉스- φοινιξ>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종려 주일은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따르는 영혼에게 골고다와 같은 인생의 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시 일어서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강한 바람 속에 더 굳건하게 서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종려 주일을 묵상하며…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사랑과 용서의 기도는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