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820회)■”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시57:1)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시16: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영히 수치를 당케 마소서”(시71:1)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
“피하다”의 히브리어는 <하싸-חָסָה>입니다.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안으로 숨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도우심을 받고자 하나님의 품으로 달려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실 회피가 아닙니다. 현실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표현입니다. 시편에서 <하싸-חָסָה>의 “피하다”의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 피하는 장소는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와 성전입니다. 예배가 있는 장소입니다. 기도의 처소입니다. 마음을 토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밀한 곳입니다.
하나님께로 피하는 영혼은 영혼의 깊은 변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 마음을 찢으며 회개로 엎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반응하게 됩니다. 영혼의 대혁명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 밖에 없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찬양 예배 for Loving Worshiper] 예수 피를 힘입어, 하늘 보좌, 주 말씀 향하여,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 Loving Worship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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